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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Ent 자회사 커머스마이너 '상장 유지' 결정

20일부터 거래 재개..."자체 브랜드 제품 출시 및 기술개발 총력"


블레이드Ent의 자회사 커머스마이너(옛 경남제약헬스케어)의 코스닥시장 상장이 유지됐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19일 심의 에 따라 커머스마이너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커머스마이너의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커머스마이너의 거래 재개 결정은 2020년 4월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3년만이다.


커머스마이너는 거래정지 기간 중 기업심사위원회와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올해 5월8일 개최된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 속개 결정 이후 약 1개월 만에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


증권업계에서는 개선계획서 및 이행내역서를 수차례 제출하며 회사의 경영 투명성과 재무건전성, 사업의 지속성 등의 개선 작업을 통해 상장적격성을 입증한 것이 상장 유지 결정을 이끈 것으로 보고있다.


커머스마이너 관계자는 "개선기간 동안 상장적격성을 입증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며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도를 재정비하는 한편 우발부채 회수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무차입 경영을 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커머스마이너는 2020년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에 나서는 한편 2022년 하반기에는 합병 및 영업양수를 통한 신규 사업부를 추가하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커머스마이너의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하며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거래 재개 결정 소식과 함께 꾸준히 기업가치 향상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 및 발전을 통해 경쟁력을 가진 우량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자체 브랜드 제품 출시와 기술개발 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커머스마이너의 최대주주는 블레이드Ent로 커머스마이너의 지분 25.15%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총 지분은 48.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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